튀김 바삭하게 튀기는 방법 / 꿀팁, 집에서도 사 먹는 튀김처럼 만들어 보아요.
기름에 튀기면 신발 밑창을 튀겨도 맛있다는 말이 있을 만큼, 다양한 식재료를 튀기는 튀김요리는 인기가 많은 메뉴다. 하지만 가게에서 사서 먹는 것에 비해 가정집에서는 비슷한 맛을 내기 어려워 잘 시도하지 않는 메뉴이기도 하다. 가정집에서도 더 깨끗하고 질 좋은 재료로 충분히 튀김을 바삭하게 튀겨낼 수 있도록, 튀김 바삭하게 튀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1. 기름 온도를 적당한 온도로 예열한다.
기름은 일반적으로 170도에서 180도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튀김을 바삭하게 튀기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기름 온도인데 너무 뜨거워도 너무 온도가 낮아도 좋지 않다. 너무 높으면 바삭하게 튀겨지지만 겉이 빠르게 타고 속재료는 익지 않으며, 온도가 너무 낮으면 튀김옷이 기름을 많이 먹어 느끼하고 눅눅해질 수 있다.
2. 쌀가루, 베이킹 파우더를 추가한 튀김가루 사용. (소금 추가도 추천)
튀김가루부터 바삭하게 준비하기! 튀김가루에 베이킹파우더, 쌀가루를 첨가해서 튀기면 겉이 바삭바삭하게 튀겨진다. 또한 소금을 넣는 것이 튀김의 감칠맛을 더 올려주기도 한다.
3. 튀김 주재료를 적당한 사이즈로 자른다.
너무 큰 재료는 속까지 익히기 쉽지 않고, 너무 작으면 재료에 비해 튀김 반죽이 과하게 묻어난다.
4. 두번 튀긴다.
튀김을 한번 튀김 후, 기름을 뺀 후에 다시 한번 튀기면 훨씬 바삭한 튀김을 튀길 수 있다. 처음부터 너무 속까지 다 익도록 노릇하게 튀기지 않고 중간정도만 튀겨준 후에 빼낸다. 체에 걸러 기름을 빼준 후 살짝 식혀 다시 한번 튀겨주면 된다. 훨씬 바삭하고 고소한 튀김을 만들 수 있다.
5. 튀기기 전 재료의 물기를 제거하기
튀김 재료가 되는 주재료의 물기를 제거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겉에 수분이 많으면 반죽이 흐를 수도 있고 튀김옷 자체도 고르지 않고 듬성듬성 붙게 되면서 바삭함이 사라질 수 도 있다.
6. 튀긴 후 종이 타월로 기름기를 제거한다.
과도한 기름은 튀김 옷을 눅눅하게 만든다. 튀김을 튀긴 후에는 바로 체에 건져내어 기름을 털어주고 식힌 다음 종이 타월로 기름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기름을 빠르게 뺄수록 바삭함이 오래 유지되고 더 맛있는 튀김이 완성된다.
요즘 밖에서 사먹는 음식들이 위생으로 이슈가 많은데 특히 기름을 사용하는 음식은 그중 가장 우려되는 음식 중 하나인 것 같다. 기름 가격이 비싸지면서 기름 교체를 주기적으로 하지 않는 곳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집에서 맛있게 튀김 요리를 할 수 있게 공부하고 집에서 직접 해 먹는 것도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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